1. 예상 밖의 경제 성장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불경기를 우려했던 당초 예상을 뒤엎고 경제회생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의 성장률은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의 2배로 소비자들의 탄력적인 구매패턴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 주식시장 다소 회복
국내총생산 성장 소식에 힘입어 지난주 뉴욕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와 나스닥은 모두 올라 각각 1만810.05, 2,075.68로 마감됐다.


3. 캘리포니아 신용등급 하락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에너지 위기로 캘리포니아 주정부 발행 공채에 대한 신용 등급을 두 단계 낮춰 A플러스로 조정했다.


4. 음반업계 마케팅 비난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청소년을 상대로 한 음반업계의 마케팅 방법이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라고 비난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규제 조치에 착수했다.


5. 개솔린가 인상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전국의 개솔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비용이 날로 높아지는 데다 여름철이 되면 수요가 폭증해 개솔린 가격은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 GD 공격경영
전투기 제조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GD)사는 잠수함 제조사인 뉴포트 뉴스 조선회사를 구입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군수물자 제조사로 발돋움 했다.


7. 디즈니사 수익 예상보다 높아
디즈니스사의 2/4분기 수익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화부문과 캐릭터 상품 판매의 호조에 따른 것으로 회사 전체에 걸친 감원 계획은 예상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8. 연방통신위원회 규정 변경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신임 마이클 파웰 위원장은 한 도시에서 신문과 TV방송국을 한 회사가 운영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현 규정을 개정하는 등 각종 규정을 완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9. 포드 익스플로러 잇단 수난
파이어스톤 타이어 결함으로 큰 타격을 입은 포드사의 스포츠 유틸리티(SUV) 익스플로러가 타이어 뿐 아니라 자체 디자인 결함으로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각종 소비자 단체들로부터 일고 있다.


10. 아메리칸 에어라인 소송
비행기 승무원이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상대로 건강보험 혜택범위에 차별을 두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