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비즈니스연합(ABA·회장 단 최)는 대기업을 상대로 각종 하청계약을 따내는 방법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세미나를 3일 개최했다.
한국문화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비즈니스 컨설턴트 조이스 타박이 연사로 나와 각종 노하우를 소개했다. ABA 단 최 회장은 "대기업 하청 기회가 많은데도 불구 한인운영 업체들은 대부분 정보부족으로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좀 더 적극적으로 주류사회 비즈니스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소개된 대기업과의 비즈니스 계약 요령은 다음과 같다.
◇회사소개를 철저히 준비할 것: 본인의 회사를 대기업 담당자들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소개할 수 있는 자료등을 마련한다.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할 것: 전문 트레이드 쇼나 세미나 등에 참석해 정보를 수집하고 바이어등 실무자들의 연락처와 이름등을 파악한다.
◇하청계약의 규모를 파악할 것: 대기업이 제공하는 하청계약의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맞게 회사 사이즈를 조절한다. 예를 들어 회사의 규모가 작을 경우 조인트 벤처등을 통해 사이즈를 늘려 자격조건을 갖추도록 한다.
◇네트워킹을 넓힐 것: 각종 회의나 세미나등에 참석해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친분을 쌓아놓는다.
◇전문잡지 활용: 업종 별로 전문잡지가 있으므로 이를 구독해 정보의 범위를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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