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일원의 트럭관련 교통사고가 매년 1,2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2000년 카운티에서 발생한 트럭관련 교통사고는 1,262건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대비, 25건 증가했다. 이 기간 이같은 교통사고로 25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전년(부상자 239명, 사망자 6명) 대비, 17명 늘어났다.
CHP는 카운티에서 97년과 98년에도 각각 1,208건, 1,321건의 트럭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8일 애나하임힐스 임피리얼 하이웨이와 놀랜치 로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검안의인 다른 운전자를 숨지게 했으며 6명에게 부상을 입혔던 앤소니 사이즈(47, 레이크우드 거주)가 3일 차량 살해혐의로 경찰 당국에 체포됐다.
사이즈는 당시 마약복용 상태에서 빨간 불을 무시하고 질주, 교통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이 교차로에서 트럭관련 교통사고는 모두 4건이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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