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명문대 MIT가 대학에서 제공되는 모든 과목의 강의 및 교과내용을 무료로 청강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 올릴 계획을 4월초 발표했다.
MIT는 인터넷 웹사이트 ‘OpenCourseWare’를 개설, 앞으로 2년내에 500개 과목의 교과내용을 강의에서부터 도서명단, 과제까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올리고 2010년까지 2,000개 과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같은 온라인 코스를 통해 학점을 받을 수는 없다.
인터넷에 온라인 코스를 제공하는 대학은 여럿이 있으나 대부분 재학생만 볼 수 있거나 유료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UCLA는 97년부터 대학 과목을 모두 인터넷에 올렸으나 UCLA학생만 볼 수 있다. 지난 11월에는 컬럼비아대학, 시카고대학, 미시간대학과 기타 저명한 박물관과 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웹사이트 ‘Fathom Knowledge Network’(www.fathom.com)를 개설, 강의와 기사, 전시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유료 온라인 교육 포탈의 한 부분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