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혹스 NFC로 이전, 지역 라이벌전 강화... 2002년부터 시행
NFL 디비전 구조가 현재 양대 컨퍼런스의 6개 디비전 체제에서 8개 디비전 체제로 전면 개편된다.
NFL 구단주들은 22일 미팅에서 만장일치로 새 디비전 체제(도표)를 승인했다. 새 디비전은 휴스턴 텍산스가 신생팀으로 리그에 참여하는 오는 2002년 시즌부터 적용된다.
지난 1970년이후 31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디비전 재편은 텍산스의 가세로 NFL팀 수가 32개로 늘어나면서 효과적인 스케줄 관리와 지역적 라이벌전 강화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지역 안배를 기초로 무엇보다도 하지만 전통적 라이벌 관계를 깨뜨리지 않는데 재편안의 중심이 두어져 이른 바 기존 라이벌팀들은 모두 같은 디비전에 포함되도록 짜여졌다. 즉 NFC 동부조(East)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워싱턴 레드스킨스, 뉴욕 자이언츠, 필라델피아 이글스와는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레드스킨스와의 라이벌 관계를 고려, 예전처럼 동부조에 그대로 배치한 것이 그 예. 이번 재편안으로 컨퍼런스를 바꾼 팀은 시애틀 시혹스뿐으로 시혹스는 AFC 서부조(West)에서 NFC 서부조에게 옮겨왔다. 나머지 디비전들은 대체로 한두팀이 신설되는 남부조(South)로 옮겨갔을뿐 골격을 그대로 유지됐고 현재 중부조(Central)는 북부조(North)로 이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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