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센서스
▶ 5년새 30%, 캘리포니아 전체의 3분의 1
지난 92년부터 97년까지 5년간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계 비즈니스가 30% 증가, 타인종을 포함한 전국 평균치에 비해 4배나 늘어난 급성장세를 보였다.
연방 센서스국 발표에 의하면 특히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의 아시안 비즈니스는 전국의 아시안 비즈니스 중 1/3을 차지했다. 그러나 30년전만 해도 미서부에 편중됐던 아시안계 비즈니스가 이제는 미전역에 골고루 퍼져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법인체를 포함한 아시안 비즈니스는 지난 97년 91만3,000개로 220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매출액도 3,069억달러로 집계됐다.
아시안 비즈니스는 농업분야를 제외한 미전국의 2,080만개 사업체 가운데 4%를 차지하고 전체 연간매출액가운데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시안 비즈니스의 서비스업종 비율은 미전국 43%에 비해 더 높은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소매업종은 미전국 14%에 비해 훨씬 더 높은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아시안 비즈니스 가운데 71%에 해당하는 64만8,300개는 개인 비즈니스이며 0.2%만이 100명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 매출액이 1만달러이하인 비즈니스가 1/3을 차지했으며 5%만이 97년 연간매출액이 100만달러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 비즈니스의 연 평균 매출은 33만6,20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5년마다 한 번씩 조사되는 이번 조사결과 한인소유 사업체는 13만5,616개로 아시안 전체 비즈니스의 14.8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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