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병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캠프가 미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 특전사령캠프에서 열리는 ‘청소년 모국체험 여름캠프’. 교포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병영체험과 경주 유적지 문화체험을 통해 애국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본국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국방부가 후원하는 여름캠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9박10일 일정의 이 프로그램은 한국 최정예 특전사 사령캠프에서 군인들과 함께 특공무술, 담력훈련, 낙하산 훈련, 공수훈련, 사격, 체조 등을 배우는 3일4박의 병영체험을 하고 2박3일의 경주 유적지 탐방, 그리고 4일간의 전인교육, 전통예절, 공예실습, 독립기념관 방문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짜여져있다.
여름캠프를 주최하는 P&P 커뮤니케이션즈의 안용채 대표는 "병영캠프는 2세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부모의 나라로 생각하는데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조국이라는 애국심과 이해를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아울러 심신단련과 정신수양을 통해 전인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안대표는 여름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특전사에서 지급하는 윙과 베레모를 받게 되며 앞으로 기수별 모임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6월15일 마감이며 프로그램 기간은 7월1일부터 7월12일인데 원하면 개인적으로 더 오래 체류할 수 있다. 비용은 항공료를 포함해 1,550달러. 문의 (323)93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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