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연예
최근 방송된 MBC ‘맛있는 청혼’과 SBS ‘루키’를 통해 신세대 스타로 떠오른 탤런트 소유진(21ㆍ여)씨에게신변을 위협하는 내용의 협박편지가 전달돼 31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소씨의 소속기획사인 RF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사무용면도칼 2개와 함께 “소유진은 연예계의 망신이다. 만일 3일 안에 은퇴하지않으면 네 언니의 목숨이 위험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피 묻은 협박편지와 훼손된 소씨의 얼굴사진이 30일 소씨에게 배달됐다.
경찰은 일단 스토커나 다른 신세대 스타 열성팬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나 라이벌관계에 있는 연예인과 기획사들도 수사선상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소씨의 소속기획사인 RF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사무용면도칼 2개와 함께 “소유진은 연예계의 망신이다. 만일 3일 안에 은퇴하지않으면 네 언니의 목숨이 위험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피 묻은 협박편지와 훼손된 소씨의 얼굴사진이 30일 소씨에게 배달됐다.
경찰은 일단 스토커나 다른 신세대 스타 열성팬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나 라이벌관계에 있는 연예인과 기획사들도 수사선상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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