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패션을 잡아라.’
올 여름 소비자들은 밝은 색상의 패션을 선호하고 있다.
한인 의류 및 액세서리, 커스텀주얼리 업계는 뚜렷한 핫 아이템은 찾지 못했지만 소비자들이 밝고 시원한 스타일을 찾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의류 경우 지난 3~4년 큰 인기를 끌었던 힙합 스타일이 서서히 퇴조 현상을 보이면서 캐주얼 정장 스타일이 혼합되고 있다는 것.
색상은 흰색과 아이보리, 하늘색 등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뉴저지의 에그던히스사의 고성민씨는 "가볍고 얇은 원단을 이용한 캐주얼식 정장이 남녀를 불문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용 액세서리와 주얼리도 시원해보이는 것이 인기다.
커스텀 주얼리의 경우 은을 소재로 한 ‘주피터 스타일’의 귀걸이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으며 머리 두건의 일종인 ‘밴다나’와 ‘트위스터’가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액세서리에도 ‘스톤(Stone)’을 박은 것이 젊은 층에서 선호되는 품목이다.
프린스 인터내셔널의 박경희 사장은 "올해 액세서리는 파스텔톤이 유난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예전처럼 핫 아이템을 찾기 힘들고 유행 기간이 짧아진 편"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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