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최근 3집 앨범 <빛>을 내고 정상을 향해 내닫고 있는 제이는 타이틀 곡 <빛> 외에 <가장 슬픈 말> <멀어지나요> <마이 라이프> <비밀> <내 안의 날> 등 5곡이 동시에 팬들의 사랑을 받아 고민에 빠진 것.
일반적으로 가수가 음반을 내면 타이틀 곡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음반 판매량이 늘어나고 영향력이 배가된다.
제이는 "앨범이 전반적으로 사랑 받는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여러곡이 동시에 주목받는 바람에 타이틀 곡에 힘이 집중되지 않아 고민입니다"라고 고백한다.
더군다나 제이는 팬들로부터 각기 자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로 후속곡을 바꾸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제이는 <빛>을 인기 순위 1위에 올린 후 후속곡을 결정할 예정이다. <빛>을 3집 앨범의 대표곡으로 선정한 만큼 어떻게든 승부를 보겠다는 것. "당분간 <빛>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만 차례로 여러곡을 소개할 수 있잖아요."
워터팩이라는 초유의 음반 포장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이의 앨범은 현재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제이는 3집 앨범 수록곡 <멀어지나요>가 KBS 2TV 미니시리즈 <쿨>의 삽입곡으로 채택되고 3편의 만화영화의 주제곡을 부르는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제이가 부르는 만화영화 주제가는 일본 뿐아니라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도 히트한 <이웃의 토토로> 등 3편. 특히 <이웃의 토토로>는 <원령공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으로 제이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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