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정부가 와이키키에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노천 브런치 카페를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놀룰루 시는 지난 2일 노천브런치 카페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와이키키의 한가운데인 ‘카이울라니’와 ‘릴리우오칼라니’ 애비뉴 사이의 ‘칼라카우아’ 애비뉴 2블럭을 차단해 노천카페를 열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하와이언 엔터테인먼트와 일류호텔들의 음식샘플들을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로 돼있다.
이번 노천 브런치 카페 계획은 오는 15일 처음 시행될것으로 알려졌는데 매달 한번씩, 일요일에 노천카페가 열리게 된다.
와이키키 개발위원회 ‘릭 에그드’ 회장은 "로컬 주민들을 와이키키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즐길만한 것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관광객들도 로컬주민들과 어울릴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것"이라면서 노천브런치 카페 계획을 적극 찬성했다.
이번 노천브런치카페에서는 60여명의 어린이 훌라댄스그룹이 훌라춤을 선보이고 로얄 하와이언 밴드 글리 클럽 멤버들이 아름다운 연주를 들러줄 예정이다.
그외에도 하와이의 유명 로컬 뮤지션들도 대거 참여해 흥겨운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게 된다고 호놀룰루 시 ‘벤 리’관리실장은 말했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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