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양연구소 소속 심해저 탐사선 온누리호(책임연구가 김웅서박사)가 하와이에 입항했다. 지난 91년부터 남태평양 서경 130도 북위 10도 해상, 하와이에서 남동쪽으로 200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심해저 지하자원 탐사를 벌이고 있는 온누리호연구팀은 내년까지 마지막 광구 설정을 위한 막바지 탐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심해저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자원(망간, 니켈,코발트등) 탐사는 물론 지하자원 개발이 본격화 될때 야기될지 모르는 환경 생태계 변화등에 대한 연구작업을 하고 있는 온누리호 탐사팀은 하와이를 경유해 탐사해역에서 작업을 마치고 오는 9월26일경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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