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 인기불구 방송사선 "국민정서상…" 출연 막판 진통
가수 백지영(23)이 공중파 출연을 앞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얼마전 공중파방송 3사에서 보류중이던 자신의 신작 ‘추락’의 뮤직비디오가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아 이제 방송 출연의 걸림돌은 모두 제거됐으나 방송관계자들의 국민정서 진단으로 내부 진통을 겪고 있는 것.
그러나 백지영은 아직은 조심스러우나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백지영이 힘을 얻은데는 지난 달 컴백해 ‘추락’을 발표하자 팬들의 반응이 호의적이었기 때문.
그래서 그간 케이블 TV를 비롯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공중파 쇼프로그램 출연이후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타진해 왔다.
백지영은 “아무런 욕심 없이 팬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할 겁니다. 그저 열심히 하는 모습만을 보일 생각”이라고밝혔다.
백지영은 컴백 활동 초기 팬들의 마음을 가름할 수 없어 무척 조심했지만 팬들의 사랑으로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해가고 있다. 때문에 처음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이제는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팬들이 있는 무대에 서고 싶다”며 전향적인 상태.
백지영은 대만에서 내놓은 2집이 3만장 가까이 팔려나가 해외 진출에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국내에서 ‘추락’의 후속곡으로 여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공중파 방송 출연을 물론, 3집 활동을 마무리할 때쯤 콘서트 무대도 마련할 생각이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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