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에 일대 지각변동이 현실화할 예정이다.
하와이 최대 호텔 체인인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사가 무려 3억달러를 투입하는 와이키키 일대 재개발 프로젝트를 10일 발표한 것.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사의 이러한 개발계획은 지금까지 와이키키 재개발 역사상 최대규모로 이 프로젝트가 완성될 경우 와이키키의 심장부의 면모에 일대 변화가 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리거엔터프라이즈사의 CEO인 데이빗 케리사장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1단계는 2003년부터 공사에 돌입하게 되며 2단계는 2006년부터 공사에 돌입하게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안은 와이키키의 핵심부에 있으면서 오래되어 노후된 호텔들인 ▲에지워터 라나이스 ▲오하나 코랄 시스 ▲오하나 에지워터 ▲오하나 리프 라나이스 ▲말리히니 ▲오하나 로열 아일랜더등 6개 호텔이 2003년부터 점진적으로 철거되고 비치워크 스트릿과 칼리아 스트릿 교차지점 인근에 새로 객실규모 890개 27층의 새 호텔이 신축되는등 신규호텔들이 건립되며 루어스 스트릿과 칼리아 로드 인근에 야외 문화이벤트를 위한 스테이지가 건립되고 역시 이 일대 인근에 2층규모의 소매공간 및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가 들어서는 것등을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지는 보도했다.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사의 이번 3억불 투입 대대적 재개발 프로젝트 발표는 단순히 한 기업의 재개발 차원을 넘어 와이키키 사상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 재개발 계획이 성공할 경우 와이키키의 일대 혁신은 물론 하와이에 새로운 관광객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