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업소 소개, 다양한 정보
▶ OC상의 - 삼성 SDS와 공동, 6개월내 200개업체 유치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회장 박기홍)는 11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소재 라마다인 플라자 호텔에서 OC 코리아타운 인터넷 샤핑몰 웹사이트(www.ockoreatown.com) 개설식을 가졌다.
한국의 삼성그룹 전산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삼성 SDS(사장 김홍기)와 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OC 코리아타운 인터넷 샤핑몰 웹사이트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합의에 따라 양측이 두 달이 넘도록 제작에 노력한 결과, 이날 웹사이트의 개설을 공표하게 된 것.
개설식에는 박기홍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관계자, 삼성 SDS 커뮤니티 디비전 김영안 본부장(상무), e-ComSoft 김재우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오렌지카운티 일원 한인 상공인들이 웹사이트 제작에 열의를 갖고 참여해 준 덕분에 웹사이트 제작이 빠른 시일 안에 성사될 수 있었다. 앞으로 이 웹사이트를 미 전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 상공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문제점들을 시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전 세계 한인상권 사이버 샤핑몰 웹사이트(Q마트) 구축을 추구하고 있는 삼성 SDS 커뮤니티 디비전은 자체적으로 샤핑몰 웹사이트 제작 방안을 모색해 왔던 상공회의소와 논의한 끝에 그 첫번째 작업으로 OC 코리아타운 인터넷 샤핑몰 웹사이트 제작에 공을 들여왔다.
삼성 SDS는 OC 코리아타운 인터넷 샤핑몰 웹사이트 제작비용을 부담하고 있으며 상공회의소는 한인 업소를 상대로 샤핑몰 입주를 권유하는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어바인에 자리잡고 있는 e-ComSoft는 입주 업소들로부터 실비를 받고 업소들의 웹페이지 제작 및 관리를 맡고 있다.
e-ComSoft의 제임스 김씨는 "사이버 샤핑몰에 입주한 업소들을 업종별로 분류, 특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웹사이트를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하게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다양화의 일환으로 삼성 SDS는 이날 게임 전문 웹사이트인 한게임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날 개설된 OC 코리아타운 인터넷 샤핑몰 웹사이트에는 김스카펫, 천하보험, 제임스 이 공인회계사 등 12개 한인 사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한국문화 및 운전면허증 취득절차, 시민권 신청 등 일반 생활정보가 담겨져 있다.
웹사이트 제작에 관여했던 이들 관계자들은 웹사이트 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소 100여 업소의 입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삼성의 공신력을 감안, 업소들의 입주 진척이 늦어지더라도 웹사이트 운영을 쉽게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상공회의소 박기홍 회장은 "한인 업소들을 상대로 입주를 권유해 본 결과, 생각 밖으로 한인 업소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상공회의소는 한인 업소들의 입주 권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향후 6개월 안에 200개 한인 업소의 입주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남가주 제2의 한인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가든그로브 일원에는 1,000여개의 한인 사업체가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