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밸리지역의 학군 가운데 챈들러에 빈곤층 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챈들러 통합학군의 빈곤층 학생은 1997년 현재 25.7%로 2년 전인 1995년에 비해 1.4% 포인트가 낮아졌다.
동부 밸리지역 학군 학생의 빈곤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는데 그 이유로 호경기와 10대를 대상으로 한 성공적인 임신교육 등을 꼽았다. 빈곤층의 학생들은 컴퓨터와 인터넷 이용은 물론 심지어 백과사전조차 없는 실정이다.
챈들러와 다른 학군들은 빈곤층 학생과 그들의 부모와의 만남을 비롯 학부모 교육반, 건강 클리닉, 독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빈곤 해소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이용된 자료는 1997년도 것으로 오래된 것이지만 지금으로서는 가장 최근의 자료이며 좀 더 최신자료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발표될 것이라고 이 자료는 덧붙였다.
동부 밸리지역 학군별 1997년 현재 빈곤층 학생비율은 다음과 같다.(단위=%, 괄호안은 1995년)
▲아파치정션=20.3(21.8) ▲캐이브크릭=19.8(20.9) ▲챈들러=25.7(27.1) ▲파운틴힐스=6.5(6.9) ▲길벗=8.6(9.1) ▲히그리=17.4(18.2) ▲카이렌=6.3(6.7) ▲메사=13.1(13.8) ▲파라다이스 밸리=7.6(8.0) ▲퀸크릭=15.3(16.1) ▲스캇스데일=6.4(6.7) ▲템피 초등학군=15.8(16.7) ▲템피 유니언 고교=9.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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