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한인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줍시다"
오는 11일 열리는 훼어팩스 카운티의 ‘조닝 재수정안 공청회’를 앞두고 워싱턴한인세탁협회 관계자들이 홍보차 거리에 나섰다.
이필재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은 7일, 동양식품점 롯데와 한아름에서 샤핑객들을 상대로 홍보 전단을 전달하며 공청회 참석을 권유했다.
공청회는 오는 11일(목) 오후8시15분, 훼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내 공청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에서 다뤄질 주요 수정안은 ▲세탁소 전체 면적을 카운티 기획위원회가 1,000- 6,000스퀘어피트내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과 ▲한 세탁소가 픽업스토어를 둘 수 있는 한도를 5개로 제한하는 것 등이다.
한인세탁협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세탁소 총면적은 3,000 스퀘어피트가 가장 적절하다는 주장을 펼치는 한편, ‘픽업스토어’관련 법안들도 완화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이필재 세탁협회장은 "지난 5월31일의 공청회에 세탁업자뿐 아니라 다수의 한인들이 참석, 1차 개정안의 부당성을 강력하게 개진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도 많은 이들이 공청회에 참가, 한인 세탁인들에게 불리한 법안이 채택되지 않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월의 공청회에는 5백여 한인들이 참여, ‘세탁소 작업장 면적 5,000 스퀘어피트’를 골자로 하는 개정안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힘으로써 이번 재개정안이 만들어지는데 기여한바 있다.
협회측은 공청회 참여를 독려하는 편지보내기와 전화걸기를 회원업소를 중심으로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청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세탁협회는 협조 발언을 원하는 이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문의:703-901-4660, 703-623-2631).
이번 개정안을 최종 결정하는 수버바이저회 공청회는 11월19일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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