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호놀룰루의 닐블레이스델(NBC)센터 전시홀에서 대규모 트레이드쇼가 열린다.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하와이마켓/퍼시픽 림 트레이드 쇼’는 하와이최대의 트레이드쇼 전문회사인 ‘더글러스 트레이드쇼’사가 매년 1월과 9월 두차례 개최하는 연례행사중의 하나로 하와이지역은 물론 남가주등 태평양각지역에서 약6천여 바이어 및 무역업자들이 부스를 마련해 참가, 전시회장에서 직접 상거래등도 하게된다.

트레이드쇼 참가품목은 의류,패션 액서세리, 양말, 골동품, 장신구등 온갖 품목이 거의 망라될 정도로 다양한데 이번 트레이드쇼에는 LA에서도 ‘더스티니 인터내셔널’사(대표 남상혁)가 두 종류의 독특한 디자인의 하와이언양말을 제작해서 전시홀내 #133번 부스에서 선을 보이게 된다.

하나는 ‘부티 삭스’로 실제로는 신생아 양말이지만 깜찍한 모양으로 ‘Aloha’ 박스에 담겨있어 90%가 기념품 선물용으로 팔려나가는 양말이며 또하나는 ‘알로하 삭스’로 특히 일본관광객들이 좋아할 하와이의 고유 디자인을 양말에 새겨놓은게 특징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쇼는 14일 오전10시~오후5시, 15일 오전10시~오후5시, 16일 오전10시~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문의사항은 254-1773(더글러스 트레이드쇼)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