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 엄마들이 발명해서 상품화한 유아용품들은 다음과 같다.
◆부드러운 목욕통(Safer Bather)
오클라호마에 거주하는 리코는 막내가 태어난 후 딱딱하고 크기 만한 플래스틱 목욕탕이 불편하다고 느꼈다. 막내를 위해 물렁물렁하고 얇고 가벼운 튜브형으로 된 목욕탕을 고안해 냈다. 목욕 후 말리기도 쉽고 보관할 때 자리도 별로 차지하지 않는다. 주문은 (800)525-1050으로 할 수 있고 혹은 베이비자러스나 미전국 아기용품점에서 매입할 수 있다. 웹사이트는 www.leacho.com

◆바니 아이스 팩
잰 캠벨은 2세짜리 조카가 열이 나서 짜증스럽게 울 때 여동생이 목욕타월을 토끼모양처럼 만들어 거기에 얼음을 싸서 조카 열을 시키자 아이가 울음을 그치면서 색색 잠이 드는 것을 보고 고안하게 됐다. 아이들에게 친근감이 드는 바니 모양의 얼음주머니는 아이들에게 얼음이라는 차가운 물질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준다. 토이자러스나 베이비자러스 스토어에서 매입할 수 있으며 전화는 (800)359-2917.

◆1회용 턱받이
첫 아이의 턱받이가 항상 지저분한 것이 신경 쓰였던 펜실베니아의 멜라니 패터슨은 1회용 두루마리 종이 턱받이를 만들어 냈다. 천으로 된 턱받이보다는 페이퍼 타월이 위생적이고 한번 사용하고 버리기에 좋다는 생각에 수없이 페이퍼 타월을 써대다가 아이들이 좋아할 문양과 색상을 넣은 1회용 종이 두루마리 턱받이를 생각해낸 것. PIBS의 이 물건은 미전국의 월마트 스토어와 자이언트 이글 그로서리 스토어 등에서 살 수 있다. 전화는 (877)930-PIBS이며 웹사이트는 www.pibsonroll.co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