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성분 항생제 효과
땀이 항생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면역학 웹사이트에 5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땀에는 덤시딘(dermcidin)이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농가진 등의 피부병을 일으키는 여러 박테리아에 효과적이다.
과학자들은 피부에 상처가 생길 때 박테리아에 저항하는 항생물질이 피부에서 분비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땀이 면역효과가 있다는 학설이 제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하트 칼스 대학의 연구팀은 덤시딘이 피부의 면역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천연두접종 50년 효력
천연두 접종의 효력은 수십년간 지속되며 50년 전에 접종을 했다 해도 아직까지 어느 정도의 면역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학자들은 천연두가 독감이나 홍역만큼 전염성이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생화학테러에 대비한 대규모 면역조치는 필요치 않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질병통제예방국(CDC)의 천연두 전문가인 제임스 레덕은 50년전 백신접종을 받았더라도 받지 않은 경우보다 감염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고 주장하고 인구의 3분의2만 면역접종을 받은 나라에서도 천연두가 박멸된 점을 감안하면 이 병의 전염성이 우려한 만큼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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