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1백년...땀과눈물의 대서사시
▶ NASA 잔슨 우주센터
NASA 산하 ‘잔슨 우주센터’(JSC)는 휴스턴이 자랑하는 세계 우주탐사의 중심. JSC는 60년대 안에 달에 사람을 보내 탐사를 하고 무사히 귀환하게 하겠다는 케네디 대통령의 선언에 따라 지난 61년 세워져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그 후로 JSC는 69년 7월 인류역사를 새로 쓴 아폴로 11호 달착륙의 홈베이스를 맡는등 인간의 우주여행 프로젝트에 있어 중대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닐 암스트롱이 달에 내려 처음 한 말이 "휴스턴"이었음은 너무도 유명하다.
우주왕복선의 발사지는 플로리다지만 모든 과정을 제어하는 관제탑 역할은 휴스턴이 맡고 있다. 우주인에 대한 인간공학 연구를 하고 그들을 육체, 정신적으로 훈련시키는 곳 또한 JSC다.
현재 러시아와 손잡고 우주정거장 계획도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13년째 참여하고 있는 수석연구원 손창현 박사(44)는 "뉴욕 테러 당일 JSC의 미션 컨트롤 룸이 즉각 폐쇄됐다"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손 박사는 "미 전역에서 실행되고 있는 우주정거장 계획을 바로 이곳에서 모두 총괄한다"며 "많은 영화 촬영도 이곳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JSC는 우주선과 로켓 모델등 일반 관광객들을 위한 교육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과학자, 우주인, 엔지니어, 기타 지원인력등 총 1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핵심분야에서 일하는 한인 과학자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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