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레드몬드점 오픈 이어 린우드·투킬라 분점 박차
한인이 운영하는 대형 일식 뷔페 체인식당‘토다이’(대표 김형민)가 레드몬드에 이어 린우드와 사우스 시애틀에도 분점 개설을 추진하며 워싱턴주를 본격 공략하고 있다.
LA에 본점을 둔 토다이 프랜차이징사는 현재 남가주를 비롯, 미 전국에 18개의 분점을 두고 있으며 내년 중 6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토다이는 30일 레드몬드 타운센터 매리엇 레지던스 인 건너편에 11,000 평방피트 규모의 시애틀 1호점을 오픈한 뒤 린우드 얼더우드 몰과 투킬라 사우스 센터몰 내에 각각 점포를 추가할 예정이다.
레드몬드점 개점을 담당한 리차드 리 운영 및 마케팅 부장은“작년 오픈한 포틀랜드 점이 성공한데 자신을 얻어 시애틀에도 진출했다. 시애틀은 아시안 인구가 많고 외식문화가 발달돼 시장성이 좋다”고 말했다.
이씨는 시애틀 지역의 부동산 및 시장조사 결과 마이크로소프트·AT&T 등 하이텍 회사들이 밀집돼 있고 벨뷰와 이사쿠아등 부촌이 가까운 레드몬드를 택해 시애틀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드몬드 분점은 350석 외에 60명용 연회실을 따로 갖춰 각종 모임 장소로 제공한다. 직원은 80명이며 개점준비를 위해 본사의 일본인 요리사 30명이 도와주고 있다.
이 식당엔 40종이 넘는 스시바, 17종의 동양식 샐러드바, 랍스터와 점보 새우등을 양껏 먹을 수 있는 핫푸드바 및 25종의 디저트바 등이 갖춰져 있고 스시 롤과 우동 등을 즉석 주문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뷔페식당으로는 값이 센 편이어서 런치는 12.95(주중)-14.95달러(주말), 디너는 21.95(주중)-22.95달러(주말)이다.
85년 일본계 미국인이 남가주 산타모니카 에서 시작한 토다이(등대) 식당은 96년 김형민씨 등 한인 투자자들이 인수해 5년간 13개 점포를 추가 오픈했으며 홍콩·샹하이 등 아시아권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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