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맞이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남가주지역의 경찰과 민간 단체들은 이번주부터 대대적인 계몽 및 단속캠페인에 들어간다.
남가주 자동차클럽(ACSC)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30초짜리 TV광고를 내보낸다. 이 광고에는 이 클럽의 토마스 멕키낸 회장이 직접 출연해 운전하려면 한잔의 술도 절대 마시면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되어 연행되는 장면이 나온다.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모임’(MADD) 오렌지 카운티 지부도 이번주부터 빌보드, 버스, 버스 정거장에 음주 운전을 하지말자는 문구가 새겨진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남가주지역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도 이번주부터 강화된다. 각 지역 경찰들은 올해말까지 음주운전 체크포인트를 2배로 늘이고, 음주 운전 단속 경찰들의 수를 연말기간 증원하며 음주 운전 특별 단속반을 만드는등 음주운전자 적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남가주 자동차 클럽은 새해를 맞이하는 전날인 31일 음주운전자들이 많을 것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8마일 이내까지는 무료 토잉서비스(800-400-4AAA)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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