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학교 연합회(이사장 박영연)가 주최하고 주 나성 총영사관이 후원한 제 5회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1일 오후 2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에서 열렸다.
글짓기 50명, 그리기 112명 등 모두 160여명의 한국학교 및 한글학교 학생들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 글짓기는 김성민(대상·남가주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양을 비롯 41명이, 그리기는 채수인(대상·LA 한인침례교회 한국학교)군을 포함 19명이 수상했다.
글짓기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성민 양의 수필은 9·11 테러를 계기로 평화에 대한 고찰과 그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 경험을 다뤄 눈길을 끌었으며 자유소재로 공모한 그리기 부문 수상작들은 가족, 친구, 자연, 평화 등의 소재가 주를 이뤘다.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 금재연 회장은 "한국어 능력 배양과 자유로운 상상력 고취에 대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라며 "올해는 테러 여파로 분위기가 뒤숭숭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했지만 매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백일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