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와이를 중심으로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각지역별 행사는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북가주를 방문한 김창원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사진>은 미주한인사회가 하나가 되어 이번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성공할 수 있다며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협조를 호소했다.
김회장은 "1903년 3주간의 항해 끝에 호노룰루 항에 도착한 102명의 한인들이 노동 이민 100년의 선구자들"이라면서 "이번 기념사업은 한국의 미주 노동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회장은 전국적인 기념사업으로는 미주한인 이민역사 편찬, 미주한인 사진첩 발간, 미주에서 공헌한 한인 이민자 100명 선정, 2시간짜리 다큐멘타리 제작, 100주년 기념탑등이 있으며 지역별로 각각 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미주한인 200만명이 1인당 3달러 내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도 기념사업회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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