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사진동우회(회장 민봉기)의 제1회 사진전이 지난 30일 개막, 오는 6일까지 기쁜소리방송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63점의 흑백과 칼라 사진이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이 아리조나, 유타, 캐나다 록키산맥, 알라스카,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지에서 촬영한 것들로서 소재는 동굴, 꽃, 폭포, 나무, 다리 등이다.

13명(남자 8, 여자 5)의 아마츄어 사진 동호인으로 구성된 사진동우회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유타와 아리조나 등지를, 10월에는 펜실베니아의 리케스 글렌 주립공원을 단체로 방문했다.
워싱턴한인사진동우회는 작년 11월 발족하여 올해 처음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을 배경으로 한 자연풍경을 주제로 제1회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5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일에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회원들은“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전시회에 많이 들렀다"며“앞으로 사진을 좋아하는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한인사진동우회는 매년 1회 사진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