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고시절’처럼 짝사랑…대상은 중학교때 체육선생님
탤런트 이유진(25)이 자신의 첫사랑을 고백했다. 상대는 중학교 때 체육 선생님.
SBS TV 일요시트콤 <여고시절>에서 담임선생님을 짝사랑하는 여고생역으로 출연중인 이유진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토요일은 즐거워> ‘스타러브채팅’ 코너에서 자신의 첫사랑을 고백했다. 첫사랑의 상대는 <여고시절>과 마찬가지로 학창시절 남자 총각 선생님.
이유진은 “체육 선생님이 학교의 유일한 총각이었고, 그 당시에는 너무 잘 생겨 보였기 때문에 좋아했던 것 같다”고 짝사랑 이유를 밝혔다.
이유진은 <여고시절>처럼 당시 선생님을 좋아하면서도 오히려 반대로 선생님 앞에서는 장난을 치는 등 미운 짓만 골라서 했다고 밝혔다.
<여고시절>에서 이유진은 결국 자신이 짝사랑하는 국어 선생님(정보석)과 결혼에 골인, 단란한 가정을 꾸미지만 중학 시절 짝사랑했던 체육 선생님은 이유진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 다른 여자를 만나 결혼했다고.
이유진은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았어요. 한동안은 선생님 얼굴도 보기 싫었죠”라며 당시 첫사랑의 아픔을 회상하면서도 “저에겐 예쁜 추억이에요. 예쁘게 써 주세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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