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2002년 월드컵 조 추첨에서 한국이 미국과 한조에 편성돼 미국에서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미동포 및 미 주류사회에 월드컵 홍보차 LA를 방문한 이연택 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은 4일 L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기간중 한국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구도 관전하고 한국문화와 첨단 전자·통신기술도 체험할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오랫동안 모국을 찾지 못한 많은 재미동포들이 월드컵 때 한국을 꼭 방문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 공동조직위원장은 또 월드컵이 열리는 각 지역에 통역시설을 설치하고 중·저가 호텔과 민박 등 저렴한 숙박시설을 완비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월드컵이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누가 봐도 손색이 없는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월드컵 열풍이 불고 있는데 조직위측은 월드컵 티켓 구입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인터넷 웹사이트 fifaworldcup.com에 접속, destination Asia로 들어가 티켓구입에 대한 정보를 얻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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