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동포 1.5세와 2세들의 한국어 교육 전과정을 책임지게 될 교사지침서가 미주지역 현직 한국어 교사들에 의해 처음으로 자체 제작됐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금재연)가 3년간의 준비기간끝에 발간한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재외동포용 한국어 교육과정’은 ‘입문’ ‘1∼2학년’ ‘3∼4학년’ ‘4-5학년’등 4권 세트로 구성돼 초기반부터 상급반까지 4년간의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킬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지침서 제작에는 손혜숙 동부한국학교 교장을 위원장으로 박혜숙씨, 소영선씨, 신애리씨, 이혜심씨 등이 집필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박남경 오렌지카운티 한국학교 교장과 서성진 LA총영사관 교육원장이 지도위원을 맡았다.
손위원장은 "한국어 교육뿐만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얼을 심어줄 수 있는 학습활동과 학습평가 섹션이 포함되는등 미주지역을 포함한 영어권 학생들에게 맞게 제작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4권 세트에 30달러이다. 연합회는 오는 11일 저녁6시30분 용수산에서 송년파티및 총회를 갖고 지침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연합회 (213)388-3345, 월∼금 오후1시30분∼5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