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기술인클럽 총회, 신입회장에 신현찬씨
메릴랜드자동차기술인클럽이 앤아룬델카운티에 기술인학교설립을 추진중이다. 박찬영 회장은 8일 저녁 로럴 소재 가람식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앤아룬델카운티 정부에 22만달러의 설립 및 운영자금 지원을 요청, 현재 1, 2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내년 3월 3차 서류심사를 남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박회장은 “불경기속에서 자동차 기술은 더욱 첨단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자동차산업 종사자들이 서로 도와 신기술을 익히고, 기술력을 향상해 경쟁력을 갖도록 기술인 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미국사회에 새롭게 정착하려는 한인들이 자동차기술을 익히는 직업훈련장으로도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인학교는 글렌버니에 소재한 고교생직업훈련센터내에 세워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신현찬(41, 미국명 대니 신) 수석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신 신임회장은 락빌에서 신스오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 신임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합쳐 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기술향상 및 권익을 보호받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황정순 한인회장과 서봉희 전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장은 “설립된지 2년만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애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은 주지사아태담당자문위원은 신성민 사무총장에게 주지사표창을 전달했다.
내년도 기술교육을 담당할 이명진, 이성원 교육이사는 “락빌의 신스오토서비스에서 실시되고 있는 교육은 기초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매월 2, 4번째 일요일에 진행된다"고 알렸다.
회장단은 자료를 통해 총수입 8,560달러, 전년도 이월액 2,541달러, 총지출 9,181달러 19센트, 잔액 1919달러 81센트의 회계보고를 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김용민 ▲사무총장:신성민 ▲준비위원장:김정호 ▲교육이사:이명진, 이성원 ▲고문이사:김서규, 박찬영
<박 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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