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C0 한인회, 대대적 유권자캠페인 전개
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조영래)는 내년 선거에 대비, 대대적인 유권자등록캠페인을 전개한다.
하워드한인회는 1천명의 등록을 목표로 카운티내 교회와 단체를 돌며 유권자 등록을 받는 한편 등록한 유권자에 대해서는 선거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하워드한인회는 이를 위해 유재구씨를 위원장, 최광희 전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유권자등록캠페인위원회를 구성했다.
캠페인위원회는 7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하워드한인회 사무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권자등록 자원봉사자 자격획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롤랜드 하워드 하워드카운티선거관리위원장이 참석, 유권자등록 접수요령에 관해 설명하고 자원봉사자 등록을 받았다.
하워드 위원장은 유권자등록 자원봉사자는 18세 이상의 선거연령에 해당하고 관련법조항에 의해 서약서를 제출한 자로서 ▲유권자등록 권유 ▲등록용지 배부 ▲등록서류 작성 보조 ▲선관위 등록서류 접수 등의 역할을 하게된다고 밝혔다.
교육을 마친후 가진 모임에서 오상우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비서실장은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및 권익을 보장받기 위해 한인들이 선거에 많이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재구 위원장은 “12월중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워크숍을 가진후 1월과 2월 지역의 대형교회에서 우선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실시한후 다른 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투표 권유와 함께 선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할 것과 학생들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홍보내용이 전달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내년 총선거는 11월 5일 실시되며, 유권자등록 마감은 10월 15일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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