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증시이슈
▶ 마이클 임 <프루덴셜 증권>
실업률이 6년만의 최고치인 5.7%로 뛰어 올랐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지난 주 장을 불안하게 마감했던 증시는 다우산업지수가 1만선을 유지하고 나스닥지수도 2,000포인트를 회복하여 심리면에서는 아직도 랠리 무드라 하겠다.
11월의 고용인구 급감으로 인해 금리인하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졌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 채권시장에서는 0.25% 인하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다.
월스트릿의 전문가들은 연방 공개시장회의 발표에서 그린스펀 의장이 공격적 금리인하 행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혀 경제 회복세가 멀지 않았음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학자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진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 최신 조사가 미국의 경기 불황이 내년 4월까지는 종식되고 2분기부터는 가파른 상승을 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해 금리 인하와 함께 장에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 장은 큰 악재만 없다면 전통적으로 산타클로스 랠리라고 불리는 연말장 분위기 속에 랠리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회복 속도에 따른 월가의 갑론을박 분위기 속에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빈 라덴이 사살되거나 생포된다면 큰 랠리를 펼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주 장의 주목을 받을 뉴스로는 소매 판매,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물가지수(PPI) 발표이며, 기업으로는 목요일 발표 예정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러클과 광학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사의 분기별 성적 결과에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626)58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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