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회예산위는 지난달 27일 2003년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위해 8억2천600만원(63만여달러상당)을 지원키로 하고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김창원회장은 "그동안 총영사관측을 통해 2003년 하와이 한인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한국정부 지원을 요청했고 약 40여만달러가 배정될 것으로 예측했었는데 8억여원, 60여만달러가 넘는 예상외로 많은 지원액이 책정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히고 "앞으로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한 정부관계자들과 만나 지원금 집행시기및 방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원회장은 지난해 11월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구성된 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전국조직 회장으로 선출되었을 당시 한국정부 지원금은 전국사업에만 사용키로 참석자들과 의견을 모은 바 있다고 발표한 바 있어 이번 정부 예산지원액은 이민100년 다큐멘타리 제작, 이민사 발간및 아시안 헤리티지 스미소니언박물관 이민사진전 전국순회 유치등과 같은 전국사업으로 분류된 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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