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프리미엄의 하나가 가족끼리 아니면 가까운 친지끼리 멀리 산으로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공원에서 바비큐도 해먹고 공도 차면서 즐거운 파티의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점이다. 워낙 땅이 넓은 나라라 이런 공익성 위락시설에 지방정부나 중앙정부가 땅을 할애하는데 인색하지 않다.
카본캐년 리저널팍과 치노힐스 스테이트팍은 LA 동부 브레아와 치노힐스 사이에 서로 붙어있으면서 이지역에서 가장 큰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레드우드, 시카모어, 소나무 등으로 빽빽이 차있는 원시림이 있는가 하면 배구장, 정구장, 야구장 등이 항상 잘 관리되어 있고 4에이커가 넘는 호수는 늘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장된 자전거 도로가 있으며 한시간 정도 레드우드 오솔길을 산책할 수 있는 트레일도 있다. 특히 치노힐스 스테이트팍에 있는 텔리그라프캐년 트레일은 전장 6마일의 본격적인 하이킹 코스이다. 입장료는 차당 2달러(주중), 4달러(주말).
가는 길은 60번 이스트로 가다가 57번 프리웨이를 갈아타고 램버트로 나간다. 동쪽방향으로 2~3마일 가면 길 이름이 카본캐년으로 바뀌면서 곧 오른쪽에 공원 입구가 나온다. 공원 주소 및 문의 : 4442 Carbon Canyon Rd. Brea., (714)996-5252.
강태화<토요산악회장· 909-62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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