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이후 오아후의 부동산 시장 현황은 단독주택 거래시장 강세, 콘도미니엄 거래 부동산시장은 약보합세로 나타나고 있다.
11월 오아후섬내 단독주택판매건수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 4.5퍼센트가 증가한반면 콘도미니엄 판매건수는 작년동기대비 12.5퍼센트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부동산중개인협회의 피터 프리맨회장은 “오아후에서 단독주택판매율의 증가와 콘도미니엄 판매율의 큰폭의 감소는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걸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최근 낮은 모기지율에 영향을 받은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9.11 테러이후 관광산업이 침체일로를 달려온반면 부동산 업계는 오아후 경기를 살려준 큰버팀목 역할을 해온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11월중 오아후섬에서 팔린 단독주택의 수는 267건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 약 4.5퍼센트가 증가했고 금년 10월과 비교해서는 약 10퍼센트가 감소했다.
주택중간거래가격은 작년11월 29만5천달러에서 올해는 31만달러로 다소 증가했으나 금년 10월달의 32만5천달러와 비교할때는 약간 감소했다.
프리맨회장에 따르면 올11월 단독주택거래건수가 10월보다 감소한 수치로 나타난 이같은 현상은 실제 11월달 주택판매량이 감소한것이라기 보다는 주택 거래계약시 통상 두달의 에스크로 기간을 거쳐야 하기때문이라고 한다.
콘도미니엄의경우 작년 11월 345유닛이 판매된것에 비해 금년 11월엔 302 유닛으로 하락했고 가격은 지난해 같은달 비교 11.9퍼센트가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1월 현재까지 연도별 비교로 봤을때는 단독주택(8.1퍼센트 증가) 뿐만이 아니라 콘도미니엄 판매도 지난해에 비해 8.9퍼센트나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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