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세탁협회의 하헌달 신임회장(사진)은 올해는 대기정화국(AQMD)에서 추진하고 있는 퍼크 세탁기계 사용을 금지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는 ‘1421’ 규정 반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 회장은 또 ▲세탁협회의 지부 활성화에 역점을 두면서 협회와 지부간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세탁 백과 사전’의 역할을 하는 연감 발행을 적극 추진하면서 ▲매년 사업계획에는 들어갔으나 시행하지 못했던 ‘남가주 한인 세탁인 야유회’도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하 회장은 "올해는 1421 규정을 반드시 저지시키고 지부를 활성화해 한인 세탁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협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협회의 단합된 파워를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협회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문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활동상황을 소개하는 등 회원들과 임원들의 활동과 소식 전달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남가주 한인세탁협회는 올해부터 회장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함에 따라 하 신임회장은 2003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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