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단체 신년계획(6)-재미경영학회 김광남 회장
재미경영학회의 김광남 회장(사진)은 중국이 자유무역기구(WTO)에 가입하고 베트남의 문호가 열린 만큼 올해에는 무역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한인 무역인들과 다운타운 한인의류 및 봉제 업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세미나를 자주 개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또 경영학회 회원들이 한인 무역인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점점 세계화되어 가고 있는 비즈니스 추세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해 효과적인 기업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는 한인 무역인 뿐 아니라 미주류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에게는 중요한 해가 될 것" 이라며 "경영학회도 중국, 베트남과의 무역 관련법과 비즈니스 환경을 연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 회장은 ▲남가주 한인 기업주들과 한국의 기업인들이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교량 역할을 하고 ▲한인 비즈니스맨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경영교실을 더욱 강화하는 등의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재미경영학회는 비영리 단체로 경영교실과 세미나를 통해 한인 업주들에게 미국 비즈니스 정보와 지식, 법률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