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닐 연방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의 반등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닐 재무장관은 13일 폭스 TV ‘폭스 뉴스 선데이’ 프로그램에 출연, "미국 경제가 훌륭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돈 에반스 상무장관도 이날 NBC방송의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미국 경제의 침체가 종결국면에 가까워져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소비지출 여하에 달렸다"고 발언했다. 에반스 상무장관의 발언은 지난 금요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발언한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일반 및 기업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에반스 장관은 "소매 및 자동차, 주택판매가 특히 눈에 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재고가 감소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꾸준히 경제활동에 참여한다면 조만간 재고는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 뉴스가 42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데 따르면 소매매출은 지난 1월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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