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들의 식생활을 도와드리려고 왔습니다”
15·17일 이틀간 가든그로브와 LA에서 열리는 GMF 생식 건강세미나및 사업설명회를 위해 14일 LA에 온 한국대체의학연구소 김수경 소장(사진)은 "성인병 등 고질적인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쁘다는 이유로 소홀히 취급되는 한인들의 식단을 근원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체의학 전문가로 88년 생식전문회사 GMF를 만든 김 소장은 순간의 먹거리로 음식을 취급하는 태도는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자연에서 생산되는 원료부터 소화를 거친 배설까지 전 과정이 자연식으로 보장돼야 하는데 오늘의 식생활은 잔류농약과 방부제, 조미료나 식품첨가제 등 각종 해독에 노출돼 있다. 젖을 더 많이 분비하기 위해 젖소에게 투여하는 성장촉진 홀몬이 우유를 통해 소비자의 몸 속에 축적되는 현실을 알고 대처하자는 것이 김 소장의 지론이다.
"사후 치료(cure)보다 사전 관리(care)가 중요한 시대"라고 역설하는 김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체의학의 시각에서 질병의 원산지로 꼽히는 미국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과 생식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15일 오후 7시 가든그로브 용궁해물관(9848 Garden Grove Bl.), 17일 오후 7시 LA 가든스윗호텔(681 S. Western Ave.)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 (714)350-2092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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