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은 776만달러, 새한은행(행장 김주학)은 235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한인은행들이 잇달아 지난해 영업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15일 지난 연말 현재 자산규모는 5억8,624만달러로 전년대비 29%, 네트 론은 3억7,254만달러로 23%, 예금은 5억2,537만달러로 32%가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새한은행도 지난 연말현재 자산은 2억3,824만달러로 33%, 네트 론은 1억7,322만달러로 54%, 예금은 2억1,485달러로 31%가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의 순익은 지난 2000년의 순익 840만달러보다는 64만달러(7%)가 줄어든 것으로 은행측은 "지난해 5개의 지점을 한꺼번에 여는 바람에 경비지출이 많았던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하고, "올 상반기 안에 신설지점들이 손익분기점에 이르면 현저한 순익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한은행의 올 순익도 지난해 보다 3,000달러(0.1%)가 줄어든 것으로 중앙과 마찬가지로 지점 증설로 인한 경비지출과 잇단 이자율 하락 등 영업환경의 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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