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저소득층 주택 보조프로그램인 ‘하우징 LA’ 기금을 대폭 늘린다.
LA 시의회는 18일 현재 1,000만달러에 불과한 기금을 앞으로 2년간 1억달러로 늘린다는 제임스 한 시장의 지원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LA는 2002~2003 회계연도에 1차로 5,290만달러까지 확충하고 2003~2004년에 나머지 금액을 조성한다. 이 기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등 주거지 건설과 주거비용 지원 등에 사용된다.
LA시는 담배회사 소송과 관련한 주정부 배당금 1,000만달러를 비롯해 호텔세, 커뮤니티 재개발위원회(CRA) 기금, 연방정부 주택 보조금등을 기금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금 확장을 위해 로비 활동을 해 온 ‘하우징 LA’의 잰 브라이든바크 위원장은 "LA 저소득층 가정과 어린이들의 승리"라고 환영했다.
시 통계에 따르면 매년 30만명이 LA에 유입되고 있지만 주거지 증가는 3만600유닛에 불과해 LA는 전국 대도시중 두 번째로 낮은 주택소유율(39%)을 기록하고 있다. john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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