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용품 전문업체 15개사가 21~23일 라스베가스 샌즈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수퍼쇼 2002’에 참가, 월드컵 스포츠용품 특수에 맞춰 본격적인 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LA 한국무역관(KOTRA)이 18일 밝혔다.

쇼 참가 한국 업체로는 모자 벤처 기업 1위인 루트를 비롯해 스포츠 타월 생산업체 은성 코페레이션, 스타 브랜드로 우수성을 입증받은 공 전문업체 신신상사, 다용도 모자의 이드림텍(성산모자), 자전거, 낚시등 야간 레저를 위한 발광 밴드 생산업체 윙스텍등등 한국 최고의 스포츠용품 제작 회사들이다.

홍대의 KOTRA 관장은 "세계 최대 축구축제인 월드컵 붐을 타고 미국을 비롯해 중남미와 유럽등에 일고 있는 특수를 적기에 활용하고 대미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전초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323)954-9500 정광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