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이 낮기 때문에 아직도 재융자를 하지 않은 주택 소유주는 지금이 기회이다. 그러나 융자 신청비, 포인트(융자 총액의 1% 정도) 등의 추가 경비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재융자가 정말 유리한지는 조목조목 따져봐야 한다.
1. 월 페이먼트를 비교한다.
10만달러를 8.6% 이자로 가지고 있는 것을 6.2%로 재융자 한다면 월 페이먼트가 776달러에서 164달러가 줄어든다.
2. 융자비용을 가산한다.
10만달러 재융자에 포인트를 포함해서 보통 4,000달러의 경비가 필요하다.
3. 월 절약액수를 비용으로 나눈다.
4,000달러 나누기 164달러를 해보면 24개월이 나온다. 24개월 동안은 재융자 경비 부담으로 전혀 이득이 없다는 계산이다. 2년 안에 이사한다면 오히려 손해지만 10년간 더 그 집에서 산다면 재융자로 1만5,744달러 이득을 볼 수 있다.
4. 남은 융자상환 기간도 고려해 본다.
5년 동안 페이먼트를 해서 이제 25년만 더 갚으면 상환이 끝나는데 재융자로 그 기간을 다시 30년으로 연장해야 하는가도 고려 대상이다. 그러나 대부분 7년만에 한번씩 이사를 가게 되므로 이 경우는 재융자도 괜찮다.
5. 타이틀 조사는 다시 하지말고 전의 것을 재발급 요청한다.
집 살 때 타이틀 조사를 했으므로 이를 재발급 요청할 수 있다. 200달러는 절약할 수 있다.
6. 융자 경비를 모기지 액수에 얹어서 융자할 수도 있다.
10만달러 융자 대신 경비까지 합쳐 10만4,000달러를 융자하는 것이다. 그러면 당장 주머니에서 현찰이 나가지 않고도 재융자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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