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상조회가 주최하는 구정맞이 경로대잔치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순복음뉴욕교회 지하 대식당에서 1,000명의 회원을 초청해 성대하게 열린다.
노인상조회 임형빈 회장은 13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열어온 구정맞이 경로대잔치를 오는 23일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게됐다”며 “운영 관계상 초청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미리 좌석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이달 초부터 좌석권을 나눠주고 있는데 벌써 650석 정도가 예약이 끝났다”며 “참가를 원하는 회원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로대잔치는 떡국을 비롯해 푸짐한 한식과 가수 등 연예인들의 공연, 장수무대,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장수무대와 행운권 추첨에는 1등 상품으로 한국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45인치 TV, 밍크 코트 등이 마련됐다. 노인상조회는 경로대잔치 당일 플러싱 산수갑산 앞에서 행사장소인 교회까지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브롱스, 브루클린, 뉴저지에서도 관광버스를 운행, 회원들에게 교통편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노인상조회는 오는 4월26일부터 5월19일까지 충남 태안군에서 열리는 2002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할 관광단을 모집한다.
임형빈 회장은 “써니여행사의 주선으로 일본 후쿠오카, 벳푸, 구마모토 등에서 온천관광을 한 뒤 안면도 꽃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교통, 숙박, 가이드 등 제반비용을 모두 포함해 1인당 1,295달러로 책정했으며 상조회원이 아니라도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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