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이원(사진)씨가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교육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팰팍시 샌디 파버 시장은 "작년 11월 교육위원이던 저메인 오티스씨가 시의원에 당선, 공석이 됨에 따라 이 자리에 이씨를 임명했다"며 "전체 교육위원 9명 가운데 제이슨 김 위원을 포함해 한인이 두 명으로 늘어나 한인학생들에게 적합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75년 초등학생 때 이민 온 이씨는 팰팍 공공도서관에서 최근 3년여 동안 시민권 영어강좌를 해오면서 성실성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뉴욕 유니언 컬리지를 졸업한 뒤 현재 해캔색 소재 ICE 해운회사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일 교육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씨는 오는 5월까지 오티스씨의 잔여 임기를 채운 뒤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며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임기 3년의 교육위원에 무난히 당선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씨는 현재 유럽에서 휴가 중이며 부인 이영미씨와의 사이에 동규(6) 동주(1) 등 두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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