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통의 미술학원 ‘미션 르네상스’(Larry Gluck’s Mission Renaissance)가 지난 1월 30일 애나하임 힐즈 스튜디오를 새로 오픈하고 아동부에 한인 홍성희(30)씨를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명했다.
선화예술고교를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회화를 전공한 홍 디렉터는 6년째 미션 르네상스에서 어린이 미술교육에 몸담아 왔다. 홍 디렉터는 "한인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더 적극적으로 돕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는 누구든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잘 개발하면 훌륭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래리 글럭의 교육철학으로 미술교육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션 르네상스는 현재 글렌데일, 패사디나, 어바인 등 남가주 지역 19개 스튜디오에서 매주 약 4,00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의 비율은 약 8:1이며 드로잉과 페인팅을 주로 지도한다. 5∼12세를 위한 아동반과 13∼18세의 청소년반, 18세 이상의 성인반이 있으나 아직 애나하임 스튜디오는 아동반만 운영하고 있다. 문의 (714)279-9400 성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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