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4만여명 진료 영향
오는 6월30일이후부터 적용
퀸스 헬스시스템의 계열병원인 카피올라니 헬스하와이및 퀸스헬스매니지먼트사와 하와이 패시픽 계열병원인 ‘스트롭’(Straub) 세 곳은 퀘스트 의료보험 플랜을 중단한다고 발표 약 4만여명에 달하는 하와이 주민들의 진료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들 세 회사는 퀘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익이 전혀 나지 않아 주정부와의 계약이 완료되는 6월30일 이후부터는 퀘스트 프로그램에서 탈퇴, 자체 병원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주력할것이라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퀸스헬스매니지먼트사와 카피올라니헬스하와이등에서 약 각각 50명과 12명의 관련직원들이 영향을 받을것 같다고 전했다.
계약이 완료되는 6월30일까지는 기존 플랜에 특별한 변화가 없지만 그 이후에는 퀘스트플랜 가입 멤버들이 프로그램 취급 병원을 선택할시 이전보다 선택의 폭이 훨씬 줄어들게 되었다.
90년대 중반에는 6군데의 하와이 소재 보험회사들이 퀘스트 멤버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했지만 지난달에는 단지 세 회사만이 계약을 갱신하기위해 응찰한것으로 나타났다.
1994년도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퀘스트’(Quest)는 주정부 지원으로 12만 5천여명이상의 하와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건강및 치아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퀘스트 프로그램을 취급하는 회사는 기존 총 6군데에서 카이저퍼마넨테, HMSA, 알로어 케어등 세곳으로 줄게 되었으며 카피올라니,퀸스 ,스트라우브 세곳은 계약이 완료되는 6월 30일 이후부터 프로그램에서 탈퇴하게된다.
한편 하와이주정부 대민봉사국 수전 챈들러국장은 기존 퀘스트 멤버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은 변함이 없을것이며 오는 5월경에 프로그램에 대한 공개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챈들러 국장은 이 기간동안에 자격이 되는 주민들은 퀘스트 플랜을 신청하든지 기존가입자들은 변경신청을 할수도 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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