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걸쳐 구호 및 지역개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월드비전 LA지부는 28일 아프가니스탄 아동 구호 기금모금 행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오전 10시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네이트 홀든 시의원, 제이 청 한미변호사협회장, 최명진 상공회의소장, 마크 젠스 월드비전 재해조사관, 허상길 한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 전쟁과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간의 아이들의 참상을 전하고 이들을 위한 각계의 도움을 요청했다.
로렌스 박 월드비전 LA지부 자원봉사자 디렉터는 "6개월 이내에 약 10만명의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이 굶주림과 추위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전쟁 직후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우리 한국인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빚을 갚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LA지부는 오는 31일 오 후5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월드비전 한국 친선대사인 탤런트 박상원씨를 초청, 아프가니스탄의 실상을 소개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기금을 보내고 싶은 사람은 P.O.Box 52226 Irvine, CA 92619-2226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323)923-4569 로렌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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