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4-5월중 각종 축제와 행사장소를 직접 찾아가 월드컵을 알리는 `이동 월드컵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4월1일 LA다운타운서 열리는 제2회 시저 차베스의 날 축제와 4월14일 샌디마스 축제, 4월10일∼22일의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 4월19일의 조수미 공연 등에 참가, ‘월드컵 코리아’를 홍보한다.
문화원은 이에 앞서 주류사회 및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월드컵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8일부터 아로마 윌셔센터의 대형전광판을 통해 월드컵과 한국을 소개하는 내용의 30초 짜리 특별광고를 하루 120회 이상 방영하기 시작했다.
문화원은 이와 함께 4월초부터 총영사관, 문화원, 한인회 등 한인타운내 3개 건물에 `다이내믹 코리아, 웰컴스 더 월드’(Dynamic Korea, Welcomes the World)라고 쓰여진 대형현수막을 월드컵 폐막 때까지 내걸 예정이다.
임병수 문화원장은 29일 "LA에서 열리는 주요축제와 기념행사 등에 참여,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찾아가서 알려주는 이동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은 라틴계대상 월드컵홍보를 위해 KMEX-TV(채널 34) 특집취재반을 4월초 한국에 초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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