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제 12회 전미주 한인 체육대회의 개최 도시로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 재미지부(지부장 김용길)는 30일 오후 6시30분 JJ그랜드호텔에서 2002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갖고, 미 전역의 18개 지부 및 10개 가맹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김용길 지부장은 개최지 선정 이유에 대해 “당초 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인 이민 역사의 시초인 하와이를 고려했으나, 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 면에서 애틀랜타가 우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96년 올림픽을 치러낸 경기장과 숙소 등을 그대로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미주 한인 체육대회는 2년마다 미 전역의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며 애틀랜타가 이 대회를 유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집행 결산 및 휴스턴에서 열린 제 11회 전미주 한인 체육대회와 한국 천안서 열린 제 8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결과보고, 올해 체육회 예산 및 사업계획 등을 토의안건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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